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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예영 400만원 채무 논란
    카테고리 없음 2023. 3. 12. 15:03
     

    '돌싱글즈3' 출연자 조예영(38)이 팬에게 돈을 빌린 뒤 제때 돈을 갚지 않아 채무 불이행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자필 사과문 전문

    11일, 조예영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해 자신의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최근 있었던 논란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죄송하다"라며 "저로 인해 피해를 받으신 분께도 죄송하다"라고 밝혔습니다.

    돌싱글즈3 출연 당시 조예영 직업은 아버지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특수건축회사에서 경영 관리를 맡고 있다고 소개됐습니다.

    "최근 저희 가족 사업이 어려워지게 됐고 그로 인해 가족 모두 어려워지는 상황이 지속됐다. 문제를 해결해보려 여러모로 도움을 청했고 그 과정에서 신중히 생각하지 못하고 행동하게 됐다"라며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저의 잘못된 판단으로 가족들이 더이상 상처받거나 언급되지 않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8일 유튜버 구제역은 "인스타 다이렉트 메시지(DM)을 보낸 팬에게 400만 원을 빌리고 채무 변제를 요구하자 카톡 메시지를 읽고 무시한 뒤 차단한 출연자는 조예영"이라고 폭로했습니다.

     

    구제역에게 조예영 채무 불이행을 폭로한 제보자 A씨에 따르면, 평소 MBN '돌싱글즈' 시리즈 애청자여서 팬심으로 연락을 하고, 식사를 하자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이에 두사람은 밥을 먹고 차를 마시는 등 두 번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카톡 대화내용

    두 번째 만남 후 A씨에게 "부탁 하나만 해도 되겠냐. 이런 말하기 너무 자존심 상하고 싫은데 부탁할 곳이 없다. 오늘 (돈이) 빠져 나가야 할 게 있는데 지갑을 잃어버려서 카드를 정지시켰더니 이체를 할 수가 없다. 좀 큰 금액인데 괜찮으면 400만 원만 발려줄 수 있냐. 보름 안에 갚겠다. 미안하다"고 부탁했습니다. A씨는 사정을 듣고 흔쾌히 돈을 빌려줬습니다.

    하지만 A씨는 돈을 빌려준 후 이상함을 감지하고 2월 28일까지 채무를 변제하라고 요청했으나 이를 무시하고 A씨의 카톡을 무시하고 인스타그램까지 차단하며 잠수탔습니다.

    결국 A씨는 이 사실을 유튜브를 통해 공론화시킬 것을 예고하고,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 등을 구제역 사진으로 바꾸자 빌려준 돈을 받을 수 있었지만 돈을 빌려줘서 고맙다는 등의 제대로 된 인사는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출처-구제역 유튜브

    구제역은 조예영과 나눈 통화 내용도 공개했습니다.

    "(폭로한) 글을 내려줄 수 있냐. (A씨가) '그때까지 갚아주세요'라고 해서 그때 돈을 갚고 답장을 하려고 했다. 그분(A씨)도 오해가 있었겠지만, 계속 저에 대해 혼자 착각하고 부담스럽게 한 게 있었다. 돈 때문에 차단한 건 정말 아니기 때문에 그걸 좀 알아주시기 바란다. 전다빈이 자기로 오해를 받아서 화가 많이 난 모양이다. 제가 저는 아니라고 했는데, 저라고 안 해주실 수 있냐"고 호소했습니다.

    문자 메세지

    그러나 그의 부탁에도 구제역은 "저는 밝힐 생각이 없었다. 근데 이렇게 행동하면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말할 수밖에 없다"며 2차 피해자 우려가 있고, (이소라,전다빈 포함 3명 다 범인이 아니라고 하면) 허위제보를 하게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공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그녀는 다른 출연진들과 팔로워들에게 자신은 해당 의혹의 장본인이 아니라고 발뺌해 황당함을 더했습니다.

    이번 채무 불이행 논란에 휩싸이면서 조예영 전남편 이혼 사유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종영한 '돌싱글즈3'에 출연해 "결혼 생활은 정말 짧았다. 한 달 이었다. 사실혼 무효 소송을 그쪽에서 해서 혼인신고 하기 전에 4개월만에 끝났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잦은 다툼과 경제적인 문제가 있었다"면서 "이 사람(전 남편)이 돈을 많이 벌든 적게 벌든 상관이 없었는데 (전남편은) 그게 중요했던 것 같다. '통장에 있는 금액을 오픈하지 않았기 때문에 신뢰가 깨졌다. 그래서 우리가 계속 싸우는 거야'라고 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결국 통장을 오픈하면서도 내가 눈물을 흘리고 미안해하고 죄인이 된 것 같았다. 결혼 생활이 한 달인데 돈 문제가 많이 있었다"라고 이혼했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명품가방 에르메스 콘스탄스백 가격 1~2천만원대

    앞서 조예영 집안은 금수저 집안이라고 알려지기도 했었는데요.

    방송에서 자신의 아버지가 특수건설회사(특수 도어, 방화 도어를 만드는 업체)의 CEO라고 소개했고, 그녀의 명품가방 등 화려한 SNS 게시물로 '금수저'라는 수식어를 얻었던 겁니다.

    대학 학력은 수원대 연극영학과이며 과거 tvN '막돼먹은 영애씨6'에 출연해 배우로도 활동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쇼호스트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같은 프로그램에 나왔던 한정민과 연인이 되어 재혼을 준비한다고 했으나 올해 초 결별했습니다. 두사람의 결별 사유는 SNS를 통해 "방송에서도 그렇고 고마웠던 사람이다. 이별의 이유를 물으신다면 보통의 연애를 하다 보통의 이유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저희를 누구보다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각자의 길을 가지만 정민이도 저도 앞으로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폭로는 당초 실명이 거론되지 않고 '돌싱글즈3 출연자 출신 인플루언서'라고만 지목돼 다수 피해자가 발생했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유현철, 김민건, 지동환, 한정민, 조예영, 이소라, 변혜진, 전다빈 등이 출연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출연자 이소라 불륜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던 바 있었는데 누리꾼들은 또 이소라가 아니냐고 추측하기도 하며 잇따른 구설에 일반인들 출연시 인성 검증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전다빈 역시 억울하게 누명을 쓴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24시간 후 게시물이 삭제되는 기능)를 통해 의미심장한 심경을 내비쳤습니다. 누리꾼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진 그는 '지금 심정이 어떠신가요'라는 질문에 "허튼 생각할 시간에 떡볶이 한 번이라도 더 먹을 걸"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쎄한 사람을 알아보는 기준이 있냐'고 물었고, 전다빈은 "쎄하다는 건 그저 느낌이기에 단박에 커트 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을 많이 응대하는 일을 많이 해봐서 겪어본 데이터로 믿거(믿고 거른다) 해야 할 분류를 정한다면 1. 일반화의 오류가 가득한 대화체로 타인에게 종종 훈수를 둔다, 2. 거짓말을 일삼고 수습마저도 거짓말로 덮는다, 3. 매사 핑계가 많다, 4. 타인의 힘듦을 비웃고 본인의 불행은 남 탓한다, 5. 매사 미안함과 고마운 줄도 모른다, 6. 허세와 과장이 심하다, 7. 본인만 귀한 집에서 태어난 줄 안다, 8. 힘든 일 해본 적 없는 걸 자랑으로 생각하고 내뱉는다, 9. 나를 칭찬하기 위해 저울질하듯 남을 밑바닥으로 깔아내린다(다른 곳에 가선 내가 깔려 있는 경우가 만 프로), 10.시기 질투가 심하고 의심이 많다"라고 답했습니다.

    조예영 전다빈은 서로의 SNS 인스타 계정의 팔로우를 끊어 손절한 상태입니다.

    인스타그램 주소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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